북한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전후로 도발을 자제하며 내년 상반기에 '상황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책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가 전망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20일 통일연구원이 개최한 내년 한반도 정세전망 관련 간담회 발제문에서 "(북한이) 2018년에는 대외관계 및 남북관계의 국면 전환을 모색하는 일련의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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