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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공동보도문 교환 [사진 = 연합뉴스] |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부르기도 했으나 정상회담 일정과 함께 공식명칭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정상회담의 경우 차수(次數)를 붙이지 않는다"며 "그런 사항을 감안해 올해(2018년) 열리는 정상회담으로 네이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된
일각에서는 '3차'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한 것은 이번 회담이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를 뛰어넘는 비약적 성과를 거두는 회담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은 결정이라는 해석도 내놓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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