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열고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최근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4월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가 진행되었다"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조선반도(한반도) 정세 발전에 대한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의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는 보고에서 이달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개최되는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당면한 북남관계 발전 방향과 조미대화 전망을 심도 있게 분석 평가하고 금후 국제관계 방침과 대응 방향을 비롯한 우리 당이 견지해나갈 전략전술적 문제들을 제시하시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구체적인 김 위원장의 언급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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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노동당 정치국회의 주재하는 김정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4.1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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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조선노동당 정치국회의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주재로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가 열리고 있다. 2018.4.1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끝)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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