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레드벨벳, 윤도현, 조용필, 윤상 등은 청와대로부터 초청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오찬을 즐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평양에서 공연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을 청와대로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이 정말 큰일을 해주셨다"며 "이 자리는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나라가 여러분에게 그 감사로 점심을 한턱 쏘는 것으로 받아주기 바란다"고 인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찬에 참석한 가수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그룹 레드벨벳이 문 대통령의 인사말을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가왕' 조용필
공연을 총괄 지휘한 윤상 음악감독도 소감을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측예술단 초청 오찬이 끝난 뒤 참석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