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특별기획으로 저희 MBN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지지율을 얻는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하루를 밀착 취재하는 '후보 24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남지사 후보 두 번째 순서로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를 김영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충남도지사 후보에 나선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침체된 충남 경제를 살리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인터뷰 : 이인제 /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
- "제가 노동부장관이나 경기도지사 경험을 다 쏟아부어서, 우리 충남지역 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키고 또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더 도약하는 충남을…."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이 후보의 일정은 민심을 훑는 데부터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 시민 한 명 한 명 손을 잡고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 인터뷰 : 이인제 /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
- "버스 전철 갈아탈 때마다 기본요금 중복해서 내는 거 그거 할인 해드리려고 만든 제도입니다."
꼼꼼히 역사를 돌며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는지 체크하는 일도 빼놓지 않습니다.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일도 하루 일과 중 필수코스입니다.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하고, 시장에 나가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습니다.
▶ 인터뷰 : 이인제 /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
- "여러 가지 나라 정세가 혼란스러운데 정말 일할 수 있는 우리 경제를 다시 살려낼 수 있는 이런 후보를 꼭 선출해 주시리라고 믿고 있고요."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은 충남 천안의 성환 종축장이 이전되면, 부지에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겁니다.
기업들이 입주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이인제 /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
- "천안, 아산, 당진, 서산 여기 산업지대를 더 활성화 시키고, 천안에 전축장 부지가 있어요. 127만 평 이전되는데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를 건설하기로…. "
당당한 충남! 일하는 경제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인제 후보
자신의 오랜 정치 경험으로 승리 이끌겠다고 다짐합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