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과 최형식 담양군수 당선인이 자치단체장 '4선'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목포시장 선거에서는 100%로 개표가 완료된 현재 김종식 당선인이 5만6천284표(47.75%)표를 얻어 평화당 박홍률 후보를 292표 차로 간신히 눌렀습니다.
김 당선인은 민선 3∼5기 3선 완도군수를 역임한 뒤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거쳐 이번 선거에는 시·군 경계를 넘어 목포시장에 당선돼 4번째 기초단체장 직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민주당 최형식 당선인은 담양군수로만 4선을 하게 됐습니다.
최 당선인은 득표율 46.55%를 기록, 무소속 전정철 후보(4
최 당선인은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 담양군수에 당선됐지만 2006년 재선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2014년 당선돼 이번이 3선 연임이자 누적 4선 도전이었습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후보가 이정선 후보를 간신히 누르고 3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