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리셴룽 총리가 12일 오후 대통령궁인 이스타나에서 한·싱가포르 공동언론 발표를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2018.7.12 [출처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각)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안영집 주싱가포르 대사를 비롯한 한국·싱가포르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서울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정·재계, 관계, 학계, 언론계 등 현지 여론주도층 인사 400여 명을 상대로 한 '싱가포르 렉처' 연설 및 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간담회를 진행했다.
![]() |
↑ 5박 6일의 인도, 싱가포르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현지 경찰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8.7.13 [출처 = 연합뉴스] |
전날에는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할리마 야콥 대통령 및 리센룽 총리와 회담을 하면서 "북미 간 협상은 이제 정상적인 궤도에 돌입했다"며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고 북한의 안전보장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을 모아간다면 북미협상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
↑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현지시간) 오차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싱가포르 렉처`에서 연설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후 '사람, 상생번영, 평화, 미래를 위한 비전'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채택, 현재 200억 달러 수준인 한국과 인도의 교역수준을 2030년까지 500억 달러로 확대하고,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주변 4강(미·일·중·러)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 |
↑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0일 오후 뉴델리 영빈관에서 공동 언론발표에서 양국 간 합의된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18.7.10 [출처 = 연합뉴스]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