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3일 노회찬 원내대표가 투신해 사망한 것과 관련, "여론몰이식으로 진행된 수사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날 노 원내대표 빈소가 차려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긴급회의를 한 뒤 "드루킹 특검은 애초 특검의 본질적인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표적수사를 했다"면서 최석 대변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은 또 회의에서 장례식을 정의당장(葬)으로 5일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노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현관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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