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협상이 사실상 타결되면서 주무 부처였던 외교통상부 측에서는 만족할만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주윤 기자!
(네, 외교통상부입니다.)
질문] 쇠고기 협상이 극적으로 협의가 됐는데요, 이에 대해 외교부 반응 설명해주시죠.
답변] 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슈워브 USTR 대표와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회의를 가졌는데요.
이로 인해 지난 일주일간 8차례 있었던 장관급 회의가 종료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실효적이고 상호 만족할만한 협상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진지한 협의를 했다"며 "그 결과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상호 만족할만한 결과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측은 협상결과를 김 본부장이 귀국해 대통령께 보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협상결과를 발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추가협상 결과는 양국 정부 대표단이 각각 대통령에게 보고하
이와 함께 외교통상부는 김 본부장의 귀국 후에도 양측 통상장관은 계속적인 접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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