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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그 문제를 언론에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두 분이 하시는 말씀이 어떻게 단어 하나, 문장 하나까지 똑같을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 실장은 정부의 정책 기조와 철학이 흔들림 없이 간다는 점을 말한 것이고 김 부총리는 그런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풀어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서로 같은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본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용상황 관련 긴급 당정청회의에서 "그간 추진한 경제정책도 효과를 되짚어 보고 관계부처·당과 협의
이 발언은 같은 회의에서 장 실장이 "송구스럽지만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한 발언과 견해 차이를 드러내 청와대와 정부 간에 경제 기조를 놓고 갈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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