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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군용기 KADIZ 진입 시 실시간 소통…양국 국방차관 설치 합의

기사입력 2018-08-30 11:23


[사진 제공 = 국방부]
↑ [사진 제공 = 국방부]
앞으로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할 경우 양국 공군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국방부는 30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28일(현지시간) 알렉산더 포민 러시아 국방부 차관과 국방 전략대화를 갖고 한·러 양국 공군 간 직통 망(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핫라인이 설치되면 러시아 군용기가 KADIZ를 진입했을 때 양국 공군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열리는 셈이다.
앞서 장거리 폭격기(TU-95)로 추정되는 러시아 군용기가 지난달 14일 4차례나 KADIZ를 침범한 바 있다. 당시 한국 공군의 전투기가 긴급 출동하는 등 지금까지 양국 간 방공식별구역을 두고 갈등이 간헐적으로 불거져왔다.
양국 국방부 차관은 또 국방 전략대화의 수준을 차관보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양국 국방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기로 합의했다.


서 차관과 포민 차관은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 차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러시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고 포민 차관은 "한반도 평화를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국 정부를 적극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문성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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