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0일) 2박3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종일관 환한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두산 방문 일정을 마치고 삼지연 공항을 출발한 공군 2호기가 2시간여 비행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합니다.
2박3일의 공식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 부부의 표정은 환한 미소로 가득했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 등이 공항 영접에 나섰고, 문 대통령과 밝은 웃음을 주고받았습니다.
서울공항 청사에서 청와대 참모들과 환담을 나눈 문 대통령은 청와대가 아닌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로 향했습니다.
이번 방북 성과에 대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기 위해서입니다.
2박3일의 방북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평양공동영상취재단
영상편집: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