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회회담 개최를 위해 신속히 실무회담을 열자는 남측 제안에 북측이 '시간을 두고 했으면 좋겠다'고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23일 국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제안 하루 만인 지난 20일 북측이 '제안에 다른 의견이 없다. 실무회담 일정은 내부 논의를 거쳐 통보하겠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그는 "실무회담을 열자는 제안
국회는 앞서 지난 19일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국회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을 이른 시일 안에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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