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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 위원장의 사직을 두고 올해 국정감사에서 결격사유 문제가 불거진 데 따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출신의 강 위원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SAIS) 객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초빙교수를 지냈다.
지난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위원들은 강 위원장이 KAIST 초빙교수 시절이던 지난 2015년 원자력연구원 사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원자력안전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최근 3년 이내 원자력 이용자나 원자력 이용단체의 사업에 관여한 적이 있는 경우를 위원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당시 국감장에서 "위원장 결격
사직서 수리에 따라 원안위원장 자리가 다시 채워지기 전까진 엄재식 사무처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29일 국정감사에도 엄 사무처장이 대신 자리한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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