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를 무리한 짜맞추기 수사로 규정하며 일부 경찰에 대한 고발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찰의 무리한 짜맞추기 수사..검찰에서 밝혀질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지사는 "경찰은 단순 고발사건에 이례적으로 30명의 초대규모 수사단을 꾸려 먼지털이 저인망 수사를 했다. 결론에 짜맞춘 참고인 진술 겁박, 수사기밀 유출의혹, 압색신청 허위작성, 망신주기도 난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제 공은 법률 전문가인 검찰로 넘어갔다. 조울증으로 치료받고 각종 폭력사건에 자살 교통사고까지 낸 형님을 '정신질환으로 자기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다고 의심되는 자'로 간주해 보건소가 옛 정신보건법(25조)의 강제 진단절차를 진행하다 중단한 것이 공무집행인지 직권남용인지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죄판결을 인정하면서 '검사사칭 전화는 취재진이 했고 공범인정은 누명'이라 말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인지, 사전 이익 확정식 공영개발로 성남시가 공사완료와 무관하게 5500억원 상당 이익을 받게되어 있는 데 공사완료 전에 '5500억을 벌었다'고 말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인 지도 (검찰이) 쉽게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김부선, 일베(일간베스트), 조폭연
이 지사는 "사필귀정과 국민을 믿고 도정에 집중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