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5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한 결과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므로 환영한다'는 응답은 61.3%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1.3%였고 모름·무응답은 7.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환영 73.6% vs 반대 25.1%), 30대(65.9% vs 27.8%), 20대(61.0% vs 28.3%), 50대(59.9% vs 35.1%), 60대 이상(50.0% vs 37.6%) 순으로 환영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념성
보수층에서 '반대'가 49.6%로 '환영' 36.8%를 앞섰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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