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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도쿄 MOU)의 선박 안전검사 자료 인용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 현재 중국과 러시아 항구에서 이뤄진 북한 선박에 대한 안전검사는 116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안전검사 116건 중 중국 항구에서 35건, 러시아에서는 두 배가 훨씬 넘는 81건이 기록되었다.
VOA 방송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8건, 2016년 309건, 2015년 272건과 비교해 최대 3분의 1로 줄어든 수치이다.
안전검사를 받은 선박이 줄어든 것은 해외 항구로 운항을 한 북한 선박의 전체 수치가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올해 들어 북한 선박의 운항 횟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북한이 국
북한의 석탄 수출 중단도 선박 운항의 감소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가 채택된 8월부터는 석탄을 포함한 모든 광물의 수출이 전면 중단되면서 선박의 운항도 급감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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