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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드루킹 댓글여론 조작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김경수 판결문에 드러난 사실을 보면 드루킹이 킹크랩을 시연한 날짜가 탄핵도 되기 전에, 대선도 되기 전에 2016년 11월에 모여서 어떻게 하면 여론을 조작할 것인지를 공모를 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경수와 만약에 공범이라고 하면 선거법상 당선무효가 가능하게 된다"며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야 하며 현직 대통령에 대해서도 조사가 가능하다. 결국 댓글로 흥한 정권, 댓글로 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은 무효다. 무효"라면서 "이러면 여당에서는 '대선 불복하는 것'이냐고 그러는데 아예 무효인데 불복하고 말 것도 없
김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특정 포털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아울러 네티즌들은 김 의원 발언에 대해 "김진태 부터 국민소환으로 내쫓아야 할텐데 안타깝다", "김진태씨 너나 잘하세요", "김진태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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