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수석 6명 평균 재산 19억 원

청와대 신임 수석 6명의 평균 재산이 19억 7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행정자치부가 청와대 대통령실 실장 등 새로 임명된 이명박 정부의 고위공직자 24명의 평균 재산을 조사한 결과 14억 7천만 원대로 중산층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번 재산 공개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농협의 이성희 감사위원장으로 57억 4천만원을 신고했고, 다음으로 박병원 경제수석이 35억 5천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반면 경기도 의회의 김진경 의원은 1억 4천만 원으로 액수가 가장 적었고, 김선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도 2억 2백만 원으로 비교적 적은 금액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