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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더좋은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 뜻은 수사권과 기소권 모두를 가진 공수처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과 '버닝썬'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등을 언급하며 "권력을 이용해 이권에 개입하고 권력을 남용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폐·축소하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설치는 이러한 권력형 비리와 범죄를 뿌리 뽑고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적 명령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65% 이상의 국민이 공수처 설치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기소권 없는 공수처 설치를 요구하는 바른미래당의 주장은 국민 뜻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이라며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입장과 다르지 않으며,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권력형 비리와 범죄를 근절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진정 국민을 두려워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라면 정의롭고
한편 더좋은미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40여 명의 국회의원이 활동하는 개혁 성향 단체로,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대표직을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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