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종교편향' 논란에 대한 불교계의 반발과 관련해 오해가 풀리고 진정성이 전달되면 서로 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김형오 국회의장, 이윤성 문희상 국회부의장과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자신은 원래 불교와 매우 가까운 사람으로 불교계에 친구도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또 김 의장을 비롯해 참석자들 모두가 불교계와의 갈등을 조기에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이 대통령이 이 사태와 관련해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