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유사시에 미군 증원 전력을 보장한다는 문구가 한미 안보협의회 공동 성명에 처음 명시됐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워싱턴에서 제40차 안보협의회를 개최하고 미군 증원전력의 신속 제공과 유엔사 정전관리 책임과 권한 조정, 방위비 분담금 제도
한미 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증원전력 보장을 명시한 것은 1968년 SCM 1차 회의 이후 40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의 보장에 대한 우려감을 불식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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