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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왼쪽)과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조 수석의 입각이 현실화한다면 이는 문재인 정권이 패스트트랙 독재 열차를 더는 멈출 수 없다는 일종의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국당 한 의원은 통화에서 "조 수석은 민정수석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한 인물"이라며 "아직 입각이 공식화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날 교육부 간부가 2017년 집필자 동의 없이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불법 수정해 기소된 사건에 대해서도 윗선 수사를 촉구하며 날을 세웠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적
이와 관련해 교육위 소속 김한표·곽상도·전희경 의원 등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 김상곤 당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을 고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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