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인천경영포럼 초청강연에서 현재 거의 전무한 북한과 미국의 인적·물적 교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통미봉남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교류가 없는 상황에서 몇 달에 한 번씩 힐 차관보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만나서 서너 시간 얘기하는 것으로 통미봉남이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오바마 정부가 변화를 강조했기 때문에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오바마 정부는 북핵문제 해결, 북미관계 진전 등 한반도 평화증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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