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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가 지난 1일 발생한 의료관광 전문 매거진인 `대구메디투어 영어판` [사진 제공 = 대구시] |
'대구메디투어'는 대구시의 의료 기술을 통해 의료 관광객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에 3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비수도권 중에서는 최고의 의료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자료 수집과 취재, 인터뷰, 다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번역, 디자인 편집 과정을 거쳐 대구 의료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메디투어 창간호를 발행했다.
창간호는 대구 의료관광 소개 등 풍부한 자료와 다양한 사진을 담아 전문성과 가독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대구시는 대구메디투어를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베트남 캐나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 있는 24개 해외홍보센터와 156개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재외공관, 주한 외국 대사관, 해외자매도시 등에도 배부해 의료 관광을 소개한다.
대구시는 창간호에 이어 다음달 초에는 '여성을 위한 의료관광'을 주제로 2호도 발행할 예정이다. 2호에는 여성들이 열광하는 대구 뷰티케어, 메디시티대구 선도의료기관 소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창간되는 '대구메디투어' 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가 세계무대에 널리 소개돼 국내외 많은 분들이 대구에서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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