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검증서 마련을 위한 6자회담의 실패로 북핵문제가 교착상태에 빠져들고 있지만 북한 교향악단의 미국 방문공연이 민간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어 북미 양측간 문화교류를 통한 긴장완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 국무부는 6자회담의 결렬에도 불구하고 북한측과의 문화적 교류는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을 나타내 북한교향악단의 미국 공연이 경색된 북미관계의 돌파구 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월 뉴욕필하모닉의 평양연주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미국 방문공연을 열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북한 교향악단의 미국 공연은 비공식적 문화외교를 통한 양측간 긴장완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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