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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례회동을 갖고 검찰·사법개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 관련해 공수처법에 대해 얘기했다"며 "쟁점이 분명히 있는 것인데 쟁점이 해소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선거제 개혁안뿐 아니라 검찰개혁의 일환인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앞서 공수처 설치 법안을 우선 협상해 처리하
바른미래당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제대로 되면 공수처가 필요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는 상황이다.
여야는 23일 실무 의원 간 회동을 통해 검찰개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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