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단독 상정하면서 여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두 시민단체가 여의도에서 찬반 기자회견을 잇달아 열었습니다.
227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한미FTA국회선비준촉구국민연합 소속 회원 150여 명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옛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FTA가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야당은 재협상과 선 대책 등을 요구하며 비준을 미룰 것이 아니라 정기국회 회기 기간 처리될 수 있도록 여당과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소속 회원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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