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당초 계획됐던 내년 1월 5일에서 2일로 사흘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신년연설은 예년보다 보름가량 빠른 것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해는 1월23일, 2006년에는 1월 18일에 각각 신년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처럼 신년연설을 서두르는 것은 이른 바 경제살리기 속도전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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