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을 제외한 야 4당이 내년 총선 때 비례대표 50석 중 30석에만 연동률을 적용하고 석패율을 도입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석패율을 재고해 달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검찰, 총리실 전격 압수수색>조국 재소환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첩보 문건을 처음 만든 전 청와대 행정관이 근무하는 국무총리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
▶<삼성 '노조 와해' 사과>무노조 경영 포기?
노조 와해 혐의로 임원들이 구속된 삼성이 "과거 노조에 대한 인식이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삼성이 80년 넘게 고수해온 '무노조 경영'을 사실상 포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세돌 '한국형 알파고' 이겼다>"수비 충실"
이세돌 9단이 한국형 알파고로 불리는 인공지능 한돌과의 은퇴 대국에서 승리했습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면서 한돌의 공격을 묘수로 뚫었다는 분석입니다.
▶ '군납 비리' 전 육군 장교<숨진 채 발견>
군납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육군 중령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자기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는 없었지만 경찰은 문 씨가 수사에 압박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잠시 후 한일전>동아시안컵 3연패 도전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참가 중인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7시30분 일본과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2승을 기록 중인 대표팀은 일본을 이겨야 대회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