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청와대 출입 내외신 기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전각본 없이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경제 정치사회 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정 어젠더인 '확실한 변화'를 추진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있을 전망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은 지난해처럼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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