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내 친이계 의원들이 어제(8일) 오후 대규모 의원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어제 서울시내에서 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하고 2월 임시국회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당력 결집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도 자리를 함께해 2월 국회에서 쟁점 법안 통과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함께 내일로'는 귀국을 앞둔 이재오 전 최고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이 중심이 주축이 된 친이계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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