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8일 김해 봉하마을 사저에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신년 인사차 정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며 당의 'MB악법' 저지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 내려왔다가 봉하마을을 들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의 노 전 대통령 예방은 작년
민주당은 정치적 얘기가 일절 나오지 않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4월 재선거 등 정국 전반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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