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당의 정치자금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맡긴 기탁금 액수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기탁금이 75억 5천600만 원으로, 2007년의 54억 5천만 원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면서 지난 97년 이후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탁자 또한 역대 최다인 8만 5천여 명
기부 방법으로는 선관위에 직접 맡긴 금액이 7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기탁도 한 해 사이 7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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