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평소보다 장기기증 문의전화가 2배 이상, 온라인회원 가입자 수는 4배 이상 늘어 100명이 넘었으며, 실제로 기증하는 숫자도 많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추기경이 초대 이사장을 지낸 사회복지단체인 한마음한몸 운동본부에도 장기기증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어제(17일) 저녁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김 추기경의 모습에 조금이라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장기와 각막 모두를 기증하기로 서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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