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김성순 민주당 의원은 경부고속철도의 2단계 구간 열차무선통신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비리·유착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작년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서울통신기술의 투찰액은 219억 원으로 LG CNS보다 90억 원을
김 의원은 이에 대해 TRS구축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경쟁체제를 도입해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데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투찰금액이 가장 높은 사업자를 선정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