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위기설에 이어 올해 초 3월 위기설이 항간에 나돌았으나 한국이 10년 전과 같은 외환위기를 맞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 세계 투자자들은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광역단체장과 의장, 국무위원, 청와대 수석 등이 참석한 합동 워크숍에서 "국제기구는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한국이 가장 신속하고 모범적인 정책을 펴는 나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4월 초 런던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나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과 평가는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전 국무위원과 청와대 수석들, 광역단체장과 의장이 함께 워크숍을 갖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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