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성이 오늘(9일) 오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 심의회를 열고 중학교 역사 교과서 1종에 대해 검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교과서는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지유사 판 역사교과서로 지난 2005년 논란이 일었던 후소사 판 교과서와 대동소이해 우려가 예상됩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역사 왜곡 교과서를 통과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주일대사관에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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