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 모 씨를 일방적으로 기소할 경우 개성공단 방북을 재검토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오늘(26일) 만약 북한이 유 씨를 일방적으로 기소할 경우 남북 간 합의가 사실상 무력화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가
한편, 북측이 '개성접촉'에서 요구한 임금인상과 토지사용료 조기지불에 대해서는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르면 이번 주 중 북에 후속 접촉을 제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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