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의원 24명은 어제(5일) 77년 전인 지난 1932년 일본군이 3천여 명의 중국 민간인을 학살한 랴오닝성 핑딩신 사건의 생존자들에게 사과 서한을 보냈습니다.
아이하라 쿠미코 일본 참의원 의원은 랴오닝성 푸순시를 방문해 당시 학살에서 살아남은 왕즈메이 씨와
중의원 의원 10명과 참의원 의원 14명이 서명한 이 편지에는 "인간으로서, 일본주민들이 뽑은 의원으로서 우리는 마음속 깊이 미안함을 느낀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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