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9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 보즈워스 대표는 한 시간가량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김 전 대통령 비서실장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김 전 대통령과 보즈워스 대표는 오랫동안 대북문제를 함께한 친구와 같은 관계라며 의견 대부분이 일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보즈워스 대표는 11일 오전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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