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핵 문제 남북관계 본질"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핵 문제는 남북관계의 본질적인 문제이며 북한 핵 문제 해결 없이는 제대로 된 남북관계 발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전국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한 뒤 정부는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중시하며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일부가 전했습니다.
정부의 대북정책 입안자인 현 장관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유도하고 북한의 발전과 한반도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구상으로 '비핵·개방 3000'이 대결주의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의 왜곡이며 억지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