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는 과천 기무사 청사에서 열린 제7회 국방정보보호콘퍼런스를 통해 장성과 주요 직위자를 대상으로 해킹프로그램이 담긴 이메일을 무작위로 발송해 컴퓨터 내의 군사정보 자료를 빼내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무사는 장성과 주요 간부들을 노리는 해커들이 제3국에서 IP 추적이 불가능한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이런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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