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숙소인 블레어하우스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비롯한 한반도 전문가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한미 동맹과 북핵 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
이에 참석자들은 '한미 동맹 미래비전 선언' 채택을 환영하며, 빈틈없는 한미 공조를 토대로 북한의 변화와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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