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고검장은 전화통화에서 "검찰조직이 어려운 상황에 나가려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아쉬움도 남지만 새 총장과 후배들이 잘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고검장이 용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사시 20회인 권재진 서울고검장과 명동성 법무연수원장, 21회인 문성우 대검차장, 문효남 부산고검장, 신상규 광주고검장 등 천 내정자의 사시 선배나 동기 기수들의 사의 표명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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