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비정규직법과 관련해, 정치적인 목적을 버리고 국회가 빨리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상의에서 열린 민관합동회의에 참석해, 지금은 비정규직 근로자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며, 국회가 비정규직 채용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에 고용의 유연성 등 근원적인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업들에 대해 지금이야말로 투자할 시기라며, 녹색성장 분야 등 미래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기업이 잘돼야 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지만, 어려운 시기에 고통받는 서민에 대한 더 깊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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