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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개성을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현 회장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것이며 리종혁 아태 부위원장과 관계부문 일꾼들이 현 회장 일행을 맞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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