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특사 조문단이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3일) 조문단이 도착한 직후 조문단의 귀환 사실만 보도했다가 약 3시간 뒤 조문단이 "남조선의 이명박 대통령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조문단의 서울 방문 중에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역적패당'이라며 비난했었습니다.
앞서 조문단은 낮 12시10분쯤 김포공항을 출발해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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