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정무수석에 박형준 홍보기획관, 홍보수석에 이동관 대변인, 민정수석에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참모진을 중폭 교체했습니다.
사회정책수석에는 진영곤 여성부 차관, 교육과학문화수석에는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이 기용됐습니다.
윤진식 경제수석은 정책실장을 겸임하게 됐고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유임됐습니다.
또 신설된 정무특보와 IT특보에 맹형규 정무수석과 오해석 경원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각각 인선됐고 경제특보에는 강만수 국가경쟁력
이로써 청와대 참모진은 지난해 6월 20일 이후 1년2개월 만에 새 진용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조만간 비서관급 후속 인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