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의 추석 상봉을 위한 남측 방문단의 예비 후보자를 200명으로 압축함에 따라 이들이 상봉을 희망하는 북측 가족들의 생사 확인을 내일(1일) 북측에 의뢰합니다.
한적은 등록된 상봉 신청자 8만여 명에 대한 컴퓨터 추첨을 통해 28일 방문단의 3배수인 300명을 선정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상봉의사를 확인하고 건강검진을 거쳐 200명으로 압축했습니다.
한적은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측과 생사확인 의뢰서를 상호 교환할 예정입니다.